공부하는 동안 합격수기를 수차례 읽으면서 위안과 도움도 많이 받고 자극도 많이 되어서 제 합격수기도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합격수기를 씁니다^^;;

전.. 공부방법 위주로 말씀드릴께요.
혼자 공부하는 동안 시행착오를 많이 격은 후 제 나름대로의 공부방법입니다.
(헌데 공부방법은 자신한테 맞는 것이 젤루 중요한 것 같아요 ^^)
먼저 저는 국어, 영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암기과목이 전략과목이 되어야 하지만 국어, 영어가 뒷받침 되어 있지 않다면 합격은 힘들 거라 생각해서 평소엔 국어, 영어 위주로 셤 2달전부턴 암기과목에 치중하였습니다.

음.. 처음부터 무리하게 다 알고 다 하시려구 하지 마시구요.
처음에는 기출문제 위주로 크게 뼈대를 잡으신 후에 거기다 살을 붙이는 식으로 반복해서 공부하세요. (목차별루 대제목, 소제목 적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계획세우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월별, 주별, 일별루 해서 큰 달력에 보이게끔 아주 상세히 계획을 세우세요.
하루 목표량에 근접할 때는 자기자신에게도 박수도 보내구 너무 목표량에 근접하지 못했을 때는 채찍질도 가하면서요^^;

많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쓰다 보니 넋두리처럼 되어 버렸네요ㅜㅜ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 순간 불가능은 확정됩니다.
지금 1~2년은 아주 큰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인생 80여년 중에 1~2년은 아주 작을지도 몰라요.
나중에 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그때 조금만 더해볼걸.” 하구 후회하기 보단 지금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포기하지 말구 달리세요. 그리고 자신감 가지라는 말을 드리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는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제 방 책상위에 최종합격자 명단을 수험번호랑 제 이름을 적어 놓았었는데, 그거 볼 때마다 기분도 좋아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경쟁률이나 다른 사람들 공부하는 부분에 대해서 겁먹지 마세요. 가끔씩 나약해지는 자기자신이 최대의 적입니다.
끝까지 자신감 잃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합격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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