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급 보건직 합격자입니다.
보건계열을 전공한 후 임상으로 바로 나가려고 했으나 두려움이 컸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싶었기 때문에 저의 전공과 관련된 보건직공무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혼자서 공부하며 들을 인강 사이트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공하는 커리큘럼이나 강의구성들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했고 저처럼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서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Tip
저는 저만의 암기노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을 듣고 난 후에 이해가 가지 않거나 헷갈리는 부분과 중요하고 암기해야 할 부분으로 나누어서 따로 정리하여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이론 강의를 들을 때는 머릿속에 남지 않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계속해서 회독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는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큰 틀을 잡고 키워드 위주로 백지노트에 써가면서 암기를 했던 것이 머릿속에 오래 기억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단어나 문법은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매일매일 암기하였고 특히나 영어독해는 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매일 풀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기출문제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그 문제의 지문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다시 이론으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여 보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해설 강의를 들으면서 해주시는 보충설명들을 빠짐없이 적어서 그것들을 종합하여 다시 저만의 요약노트로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적으면서 요약하다보면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부분들을 알게 되면서 중요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고 더 머릿속에 잘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위기 관리 방법
장기간의 싸움인 만큼 참고 앉아있어야 하는 것도 자신과의 싸움이었지만 매순간 찾아오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도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재받으면서 같이 받은 플래너에 있는 합격수기들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지칠 때는 혼자 산책을 하거나 가끔씩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너무 강박감을 가지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면접 후기
면접 강의와 교재에는 면접 준비 기초에서부터 기출질문들까지 구분되어 정리되어 있어서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따로 스터디를 하지는 않았고 혼자서 면접 질문들을 정리하여 답변을 적어가며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발성이나 발음, 자세 등은 셀프동영상을 찍거나 녹음을 하며 교정하였습니다. 면접질문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코로나 확진자수, 직렬과 관련된 기관에서 하고 있는 사업 그리고 자기소개 기반질문들을 해주셨습니다.
■다음 수험생을 위한 격려의 말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분명 결실이 맺어지는 싸움입니다. 모두 합격하여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하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