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북 보건직에 합격한 합격자입니다..^^


저는 처음 일을 하면서 보건직공무원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참 암담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연수원을 알게 되었고 공무원시험 준비 기간 내내 저에게 좋은 교사, 좋은 소식통 역할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수험지도 뿐만 아니라 수험정보들을 바로 바로 문자로 보내주셔서 제가 따로 시간을 투자하여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없었죠.

공무원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잘한 건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고 먼저 그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제 경우는 영어가 매우 취약해서 영어를 알아봤는데 운 좋게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기초부터 다져나갔습니다.~)

기초부터 한다는게 쉬운 건 아니지만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시간을 많이 단축 할 수 있어요. 처음 몇 달 동안은 수업 포함해서 하루 7~10시간 정도 투자를 한 것 같네요
그리고 후회되는 건 불확실한 상황에 점점 의지가 약해져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 것입니다.(수험기간 늘리는 주범입니다. 지금 준비 중이신 분들 꼭 공무원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시고 약해지지 마시길...^^)

국어나 한국사는 학원수업에 충실하고 기본서 위주로 반복학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사는 단순 암기보다는 기본서를 여러 번 통독한 게 흐름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과목 중 공중보건은 대학교 때 접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접근하기는 쉬웠지만 졸업한지 몇 년이 지난 후여서 변한 내용이 많았었는데 전 내용확인을 위해 주로 큰 서점을 이용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보건행정교재가 행정부분이 요약 식으로 되어었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원에서 행정학 수업을 한번 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 합격수기 읽고 계신 님!!
다음번엔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주인공이 될 테니까

그 때까지 힘내세요.~~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