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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직 공무원]의료기술직 전문 교재와 강의, 커리큘럼으로 도움받아서 이렇게 합격하게 됐네요ㅠ
BY 최O별 2024-01-27 2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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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거제시 의료기술직 9급 치과위생 직렬에 합격했습니다! ㅠㅠ 제가 합격수기를 보고 공부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엔 제가 합격수기를 쓰고 있네요 ㅠㅠ 이런 날이 올 줄이야 ... 저도 합격한 수험생분이 써놓은 합격수기가 시험을 준비할 때 제 의지를 더욱 단단히 해주는 것 같았는데 이 글을 보고 공부를 하고 계실 여러분들의 의지에 제 시험후기가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 합격수기는 제 느낌 등 주관적인거라 모두에게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대학시절 실습 중 보건소 실습이 있어 보건소 실습을 나가면서 자연스레 ‘나도 보건소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보건소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공무원 준비를 해야 되고 영어 같은 자신 없는 과목이 있어 고민했지만 그래도 병원보다 보건소로 취업하는 게 적성에 맞고 또 전공도 살리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 2번 정도 도전해보고 안되면 그때 병원가자라는 마음을 가졌고, 국시 치고 결과발표를 기다리면서 의료기술직 공무원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알아봤습니다. 경남은 과목이 비록 많지만 대신 합격선도 낮고 경쟁률도 보건직공무원과 다른 지역 의료기술직 공무원보다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 도전 할 만하다고 생각했고 또 보건소에서 하는 업무도 의료기술직이 제 적성에 더 잘 맞을 것 같아서 의료기술직으로 선택하고 싶었고 마침 티오가 나게 돼서 원하는 직렬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 들어가 경험을 쌓고 공무원 시험을 칠까 생각도 했었지만, 어차피 보건소로 취업하고 싶은데 병원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 건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경력을 쌓을 시간에 저는 공부해서 빨리 합격하고 싶어 병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될까 고민하던 중 ‘전문교육원’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직접 만들어 배부해주는 교과서, 맞춤 시간표, 친절한 상담 등 믿고 공부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연수원을 통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전략

<국어> 국어는 시작 전부터 문법과 외래어 표기방법 등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고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또 저는 고등학교 다닐 때 국어를 독해만 좋아했지 문법, 한자 등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 처음 강의를 들으면서 국어가 이렇게 어려운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시작한 김에 최선을 다해보자 라고 생각했고 강의 듣고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시간을 줄이면서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에는 강의를 들은 진도만큼 문제를 풀었고 1회독을 마친 후에는 예상문제를 풀어보며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았을 때는 문법 등 이해와 암기가 동시에 필요한 부분보다는 간단하게 외울 수 있는 맞춤법과 외래어 등의 문제들을 많이 풀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독해도 꾸준히 풀어보며 독해시간을 줄이고 독해하는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

제일 문제는 영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의 과목이었습니다. 과락걱정을 하루 전날 까지 했을 정도로 영어의 기초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어서 시작 전부터 영어 때문에 시험을 볼지 말지 고민했을 정도였는데 하루에 단어부터 차근차근 외워보자 해서 학원에서 제공하는 단어집으로 하루하루 외웠습니다. 또 숙어나 생활용어 등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기초 문법부터 강의를 들으면서 차근차근 이해하려 노력했고, 관계사같이 이해가 어렵거나 잘 안 되는 부분은 몇 회독을 하며 문제도 풀어봤습니다. 영어는 아무리 외우고 공부해도 느는 속도가 더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스트레스도 많았고 불안감도 상당했습니다. 그래도 기죽지 말고 마인드컨트롤을 잘 하시면서 영어단어, 숙어, 생활용어 등을 꾸준히 외워나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원래 한국사에 흥미가 있는 편이여서 공부 시작 전 한국사의 대한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또 공부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는, 믿고 공부하는 과목이라고 듣기도 해서 공부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상당한 범위와 외울 양, 이런 자료나 정보가 문제로 나올까? 하는 부분이 기출문제에 출제되다보니 역시 쉽게 볼 과목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경산 교수님께 강의를 듣다보니 강의가 재밌게 느껴지기도 했고 확실하게 외워야 되는 부분을 알려주시니 믿고 즐겁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회독 후 미리 요점정리 해 둔 공책을 꾸준히 읽으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외워두었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분석해보며 몇 번이고 되풀어 보았습니다.

 

<공중보건>

저는 공중구강보건학을 학교 다닐 때 배워 공중보건이라는 과목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만큼이나 방대한 양에 기세가 꺾일 때도 있었지만 나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도전했습니다. 사실 공중보건이라는 과목은 이해보단 외워야 할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꼭 외워둬야 할 부분들은 교재에 체크해두며 자주 읽어보고 자연스럽게 외워지도록 노력했습니다. 또 예상문제와 기출문제에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문제들이 많아 문제위주로 풀어보고 처음 보는 문제들 중 중복되는 문제들을 찾아 자주 읽어보면서 외워두었습니다.

 

<해부생리>

해부생리는 머릿속에 조금은 남아있는 과목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전공수업 때 배웠던 부분은 다시 한 번 익히고 새로 배우거나 까먹은 부분은 다시 읽어보면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사실 해부생리라는 과목은 100% 암기과목이라고 할 정도로 외워야 할 것들이 많아 거의 모든 부분을 외워야한다고 생각하며 중요한 혈관, 뼈, 근육, 호르몬, 등을 공책에 따로 요점 정리해두고 잊어버릴 틈 없이 자주 봤습니다.

 

■나만의 공부 Tip

수험기간 중 제일 먼저 시작해야 될 과목은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단어부터 외우기 시작했고 문법 인강을 들으며 국어, 한국사 등을 같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해부생리나 공중은 시험 3개월 전부터 빠르게 인강으로 1회독하고 요점 정리하여 자주 보며 익히고 기출과 예상문제를 풀었습니다. 하루에 평균 여섯 시간 정도는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고, 일주일 중 하루는 헷갈리거나 어려운 부분을 복습하면서 읽었습니다. 또 외워야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주 읽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한국사 교재 속 여러 가지 일화, 자료들을 되풀이해 읽어보았고 강의들은 영어를 제외하고 모두 빠르게 들었습니다. 

 

■위기 관리 방법

약 5개월 정도 준비하면서 시간이 생각 외로 금방 흘러갔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시간이 가긴 할까 싶을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시험을 2개월 정도 남겼을 때 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오늘만 공부하지 말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뭐든 하기 싫고 영어단어도 외우기 싫었고 영어에 자신감이 너무 없어 과락걱정과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고 실제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의 점수를 매겨보면 과락이 나올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어서 과락이 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기최면을 걸었고 제 자신을 설득했습니다. 한 번에 붙을 생각 하지 말고 처음은 경험삼아 쳐보자, 내가 아는 단어들만 나올 것이다.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너무 공부가 하기 싫거나 안 되는 날은 안 되는 걸 붙잡고 있어봤자 스트레스만 더 쌓일 것 같아서 그냥 그 날은 깔끔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받고 질려하면서 공부하는 거 보단 제 스스로 조금은 조급함을 느끼면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 가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공부를 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면접 후기

저는 창원에서 면접을 했었는데 제일 마지막 날 마지막 조에 배정받았습니다. 오후 시간 대에 배정받아 열두시 반까지 면접 장소에 도착했었고, 마지막 조여서 대기만 5시간 정도 했습니다. 사실 처음 대기할 때는 저와 같은 소수직렬은 면접으로 잘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긴장이 되지 않는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대기하다 지쳐서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사실 긴장감을 잃은 채 대기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은 세 분이셨는데 마지막까지 기다리느라 고생했다며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면접 분위기는 다행히 부드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상황별 대처법, 요즘의 시사 상식 등 예상 질문을 많이 준비해갔지만 제가 준비한 질문은 하나도 하지 않으셔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저에게 해주신 면접 질문은 보건소에서 하는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의료기술직 치위생직이라) 스케일링이 보험이 얼마나 되는지 또 일 년에 몇 번 되는지,

보건소에서 하는 업무의 문제점과 해결책,

계획수립과정,

노인 분들께 어떻게 치아의 중요성을 알려드릴 것인가,

무료틀니사업이나 무료임플란트 사업은 몇 세 이상부터인가 등

전문적인 부분들에 대해 주로 물어보셨고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들도 몇 개 받았습니다.

 

■다음 수험생을 위한 격려의 말

공부하고 있는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사에 임하고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합격해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데 제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의 교재와 교수님 분들, 문제를 믿고 열심히 공부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주변에 사람들과도 살짝 멀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나 연인을 자주 만나게 되면 공부를 뒤로 미루게 되고 또 공부하기 싫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약속이 계속 생기다보면 합격 날짜도 미뤄지는 걸 항상 생각하시고 편하게 한 시간만 집 앞에서 만나도 이해해주는 주변사람 한명만 있어도 수험기간에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고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힘들지만 시험에 합격하시면 충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주변 사람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보내실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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