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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교육연수원이 간호직, 보건직 등 전문이다 보니 강의의 탄탄함과 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 부산시 간호직 합격자입니다. 간호교육연수원을 처음 접하여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합격 수기라는 것을 제가 쓸 날이 올지 막연했었는데 묘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작년 5월 말부터 직장 병행하다가 8월부터 필기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했고, 간호교육연수원의 다양하고 풍부한 강의 덕분에 한 번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 간호사입니다. 20살에 간호학과를 입학하면서 제겐 미래의 루트가 몇 가지 있었는데, 그중 소방공무원, 간호직 공무원 있었습니다. 졸업 후 혈액종양내과 병동에서 3교대 근무를 하다가 이번 정부에서 보건·의료 분야로 공무원 인력 확충 이슈를 접하였고 지금 흐름을 타 간호직 공무원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년 2개월 정도 근무 후 받은 퇴직금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전략 공부 순서5과목을 한 번에 다 같이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공통과목 먼저 한 후 전공과목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영어-국어(한자 포함)-한국사-전공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본 후에 영어+국어, 영어+국어+한국사 이렇게 덧붙여 나가면서 했습니다. 중간에 가산점을 위해 컴퓨터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기본적으로 어떤 과목이든 공부해야 하는 것들은 똑같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입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충분히 익힌 후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우면 됩니다. 국어 저는 문과를 나왔음에도 학창시절 국어 성적이 제일 좋지 않았습니다. 크게 문법, 문학, 비문학, 어휘로 나뉘는데 먼저 기본 강의를 들으며 문법부터 다져 나갔습니다. 문법은 이론 강의와 문법 특강을 보고 계속해서 기출문제를 반복하며 익혀나갔고, 문학, 비문학은 감각을 잃지 않도록 매일매일 몇 문제씩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휘도 생소한 고유어, 외래어, 한자 등등 다양하기에 매일매일 독서실 출퇴근하는 길에 보았습니다. 영어 영어의 기본은 단어입니다. 매일 단어를 50개씩 반복하였고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틈틈이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문법은 조이샘 김완혁쌤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이샘 강의를 보고 반복 후 문제를 풀며 반복을 하였고, 독해도 매일 몇 문제씩 정해서 감을 잃지 않게 공부를 했습니다. 간호교육연수원의 교재들로 큰 틀을 잡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 저는 스토리텔링식의 강의도 좋지만 암기형 싸움인 공무원 한국사에서 정경산 교수님의 스토리식의 설명과 적절한 암기형 수업 방식이 제 한국사 수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 중 고득점 받기에 가장 수월한 게 한국사입니다. 이론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분석한 후 저는 시험 치는 전날까지도 한국사 기출문제 어플로 계속해서 문제를 반복해 나갔습니다. 한국사는 암기 싸움이기에 틈날 때마다 보고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탁월합니다. 전공과목 아무래도 간호교육연수원이 간호직, 보건직 등 전문이다 보니 전공과목에선 강의의 탄탄함과 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론 강의를 보고 기출 강의 그리고 모의고사까지 그대로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공 과목은 반복 또 반복입니다. 저는 시험 치는 전날까지도 기출문제집을 반복하였고 이론은 1회독, 기출문제는 7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 나만의 공부 Tip 저는 나이도 있고 공부의 의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을 스스로 잘 알았기에 1년 단박 합격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첫 3개월 정도는 공부에 습관이 ...
2024-01-29 | 조O학 | 조회 10507
간호직 공무원 준비한게 저에게는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이왕하려면 짧고 굵고 독하게 준비해서 합격하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간호직렬 합격자입니다. 힘들고 외로운 공시 과정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저는 이번 임용 합격 당해에 졸업을 했고 약 5개월 정도 공부하여 단기 합격하였습니다. 간호학도들은 알고 있듯 졸업 전에 병원 취업을 확정짓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저 또한 여러 병원에 원서를 냈지만 결국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때문에 주변 동기들은 모두 취직이 되는데 나만 어렵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이어서 반발심에 병원에 취직하는 것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국가고시 이후 바로 공시를 준비하여 1월 30일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 결국은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병원 취업이 잘 안된 것이 저에게 공시 공부에 올인 할 수 있는 계기와 자극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졸업 당해에 공부를 시작해서 지역사회간호학과 간호관리학을 공부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국어, 영어, 한국사였는데 처음에는 한국사에 대한 밑바탕이 하나도 없다보니 공부를 시작하는데 가장 부담이 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결국은 영어 공부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저는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포기할 것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외울 것은 확실하게 외우자는 다짐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먼저 국어는 전공 제외 3과목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한자는 일찍이 포기하였고 문법 위주의 이론 공부와 기출은 비문학, 문학을 집중하여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는 처음 접근이 어려웠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흐름을 이해하며 암기하니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한국사는 최대한 포기하는 부분 없이 골고루 공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유일하게 기출보다 기본이 더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초반에 문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1달여 만에 속행으로 끝내서 차라리 그 시간에 독해를 공부했으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문법은 단기간에 끝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결국에는 단어와 독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공부 Tip 이제 막 공시생활에 뛰어드셨거나 생각 중이신 많은 분들이 정보력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주변에 공무원도 없고 하여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때문에 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을 알아보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인터넷 강의와 함께 독서실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집보다는 독서실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잠시 쉬러 나왔다가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 또한 자극이 됩니다. 필기 공부 약 5개월 중 3개월은 이론을 공부하고 남은 1개월 반 정도는 기출 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저는 일주일 중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독서실에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주로 진도를 나가고 요점 정리하는 것에 시간 비중을 뒀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에 쉬는 시간을 따로 정해놓지는 않고 최대한 자리에 앉아있었으며, 식사 시간도 줄이기 위해 대형 마트에서 컵밥을 구입하여 독서실에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컨디션에 따라서 오전 9시~오후 12시 사이에 독서실에 가서 해질녘쯤에 집에 갔습니다. 주말에는 진도를 힘차게 나가기보다는 평일에 부족했던 점을 보충하거나 다음 주의 공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위기 관리 방법 저는 원래 게임을 좋아해서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피시방이나 핸드폰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핸드폰은 공부에 있어 가장 위험한 적이...
2024-01-27 | 신O오 | 조회 10763
서울시 간호직 준비하는데 양질의 자료와 강의가 계속 업데이트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8급 간호직에 최종 합격하고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수기를 쓰게 되어 기쁘고 부디 저의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험 준비 동기 학교 다닐 때 병원에 실습을 나가보면 동기들은 체력도 좋고 뭐든 빠르게 잘하던데 저는 꼼꼼한 성격 탓인지 상대적으로 느리고 체력도 좋은 편은 아니었고 내성적이기도 했습니다. 전공을 살리되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었고 결론을 낸 것이 간호 공무원이었습니다. 동기들은 졸업과 함께 취업하는데 저는 미래에 대해 불안하기는 했지만 바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제가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을 땐 지방직과 서울직을 다 준비했습니다. 열심히는 했는데 지방직 공부하다 서울직 공부하니까 중요과목도 다르고 중간에 개인사정으로 공부를 못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늘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때는 정말 집중해서 돌부처처럼 했습니다. 생물은 조주원 선생님이 워낙 강의를 잘하시기도 하고 간호교육연수원 교재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강의랑 문제 풀이 기출만 이해해도 본고사에서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식물 균류 부분부터 기본적인 것은 알아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론 강의는 하루에 이론 3강 문풀 2강 기출 2강 그렇게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모의고사로 마무리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간호관리학은 선생님이 너무 젠틀하시고 강의력이 좋아 수험생활의 활력소였습니다. 하루에 이론 2강 문풀 2강 기출 2강 그렇게 들었습니다. 전공과목이라 1.4배속으로 들었고 강의를 빠르게 돌린 다음에는 혼자 교재를 읽었고 모의고사로 마무리했습니다. 지역사회 간호학은 워낙 외울게 많아서 힘들었는데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서 암기방법도 배우고 중요한 것 덜 중요한 것을 항상 나눠 주시고 도표로 그 단원의 출제빈도 높은것을목차로 보여주시니까 전체적인 윤곽을 잡고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가끔 농담해 주실 때도 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론 2강 문풀 2강 기출 2강을 1.4~1.6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책으로 정리하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간호교육연수원이 좋은 점이 많지만 프리패스를 한번 신청해 놓으면 양질의 자료와 강의가 계속 업데이트 된다는 것입니다. 자료가 많기 때문에 공부하기 좋고 질문에 답변도 잘해주셔서 좋습니다. ■나만의 공부 팁 공부 할 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항상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했습니다. 한번에 완벽하게 다 외우려 하지 않고 나눠서 여러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면접 후기 면접관은 여자분 3분이셨고 두 분은 정말 인자하게 웃어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셨는데 한 분은 인상이 매서워서 노려보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책상과 의자가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사회 경험 질문과 정책에 관한 질문이 대다수였습니다. 다른 면접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공 질문 중에 어려운 질문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런 질문이 보통과 우수를 가르고자 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불임 부부를 위한 시술에 쓰이는 약물에 대해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은 면접자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어려운 질문이 나올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부분 면접 준비하면서 한번쯤 봤던 질문들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최근 시사이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두고 서울시가 하고 있는 정책,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병원, 가고 싶은 보건소가 하고 있는 건강에 관한 정책에 대해 조사를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로 표현을 하는 것이 면접이기 때문에 스터디를 만들어서 실전처럼...
2024-01-27 | 한O영 | 조회 10016
보건소에서 일하는 나, 합격수기를 쓰는 나를 상상하며 이뤄낸 간호직 공무원 꿈의 실현
안녕하세요. 지방직 간호직 공무원 합격자 이**입니다. 공부하면서 힘들 때 제가 합격한 후 합격수기 쓰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현실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글솜씨가 좋진 않지만 합격수기를 한번 써보겠습니다. 제 수험기간은 올해 1월 중순부터 해서 지방직 시험을 쳤던 6월까지 약 5개월 정도입니다. [시험 준비 동기나 계기] 사실 학부 때부터 임상보단 산업체,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4년 간의 병원 근무 후 한 산업장에서 보건관리자로 일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며 상사와의 마찰로 직장을 그만둔 후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였습니다. 공기업, 공무원을 가지고 고민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 공기업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기에 공무원 쪽으로 좀 더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정보를 보다 상담신청을 하였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이점과 충분한 준비로 합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강의를 듣기로 하고, 직장을 퇴사 후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전략] 먼저 공시생이 되기 전 저의 상황은, 공기업 준비를 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때문에 한국사를 조선 후기까지 어느 정도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은 따지 못했지만요ㅎㅎ) 그리고 다들 많이 어려워하시는 영어... 토익점수는 800초반 이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다 LC 덕분이라 영문법과 독해는 잘 못했어요. 그럼 나름의 과목별 공부 전략(?) 적어볼게요. 모든 과목은 기본적으로 인강으로 한번 다 보고 계속 복습하는 식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기에 이론 인강을 1번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풀어도 틀리는 것이 있기에 기출을 많이 풀어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일단 인강을 들었습니다. 공부하면서 국어가 이렇게 어렵구나 라고 여러번 느꼈습니다. 인강 들으며, 출력해서 자주 보라는 내용은 따로 코팅해서 자주 보며 외웠습니다. 인강을 다 듣고는 10일 정도에 책 한권을 다 볼 수 있도록 할당량을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이때 다음날 공부할 땐 반드시 어제 공부했던 부분을 누적 복습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하루에 한 권을 다 복습하였습니다. 국어 이론에서 어떤 부분이 나올지는 매 시험마다 다르기에 어느 부분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하루하루 책 한권을 다 복습했습니다. 한자는 사실 ... 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예 무시할 수 없어서 2000년(?) 이후로 지방직과 서울시 기출문제에 있는 한자와 사자성어만 암기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아는 것이 나와서 한자, 사자성어 3문제 중 2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영어 영어 기본은 어휘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기초 인강을 들으면서 독해연습은 따로 했습니다. 어휘가 되고 문법 구조가 눈에 보이니 문제를 푸는 게 재밌기도 했습니다. 한번씩 기출 풀고 많이 틀려서 울 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점수가 확 떨어지니 오히려 더 독하게 영어공부 했던 거 같습니다. 항상 공부의 시작을 어휘암기로 시작하고 문법 인강이 다 끝난 후에는 문법 스스로 복습하고 기출 풀기. 그리고 막판에 모의고사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거기에 어휘문제도 있는 것이라 독해와 문법 10문제와 어휘문제 20개 정도씩 매일 풀었습니다. 영어공부할 때 절대 모의고사 점수에 좌절하지 마세요! 그러면 공부하기 힘만 드는거 같아요. 지금 점수가 이래도 실전에선 반드시 올린다! 라는 생각으로 저는 했어요. 영어도 감을 잃지않게 매일 독해 지...
2024-01-26 | 이O진 | 조회 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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