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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직 공무원]전문강의와 교재, 강의실 구석구석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자료를 활용해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BY 김O름 2024-01-29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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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천광역시 의료기술직 추가 시험 합격자입니다. 뜨거웠던 여름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어느새 날씨가 추워진 지금 합격자 발표를 받아들었네요.

 인천광역시 의료기술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생물, 공중보건, 의료관계법규 3과목을 과목당 20문제씩 총 60문제를 60분간 푸는 형식이었습니다.

 

■시험 준비 동기나 계기

 제가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병원과 요양원에서 일을 하며 여성으로서 그리고 작업치료사로서 경력 단절 없이 전공을 살려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고민 끝에 의료기술직 공무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살아갈 지역사회를 위해 전공을 살려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인천광역시 의료기술직 공고를 보았을 때가 5월이었고 시험은 10월이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기술직 강의를 바로 알아보게 되었고 인강을 알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 전화로 담당자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전화 상담이었지만 담당선생님께서는 의료기술직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틀을 잡아 주셨고 고민을 하는 저를 위해 책을 먼저 보고 더 고민해보라고 하시며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책을 받아 본 후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 없이 바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전략

 

● 생물

 저는 문과생이었기에 생물에 대한 장벽이 매우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끝까지 걱정했던 과목도 생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필기시험에서 100점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생물 공부를 할 때 기본과 심화 강의를 모두 한 번씩 들은 후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아 모르는 부분은 다시 찾아 들었습니다. 필기시험까지 시간이 촉박하여 하루에 7-8강씩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기본적인 개념이 잡히고 생물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고 그 후에는 생물 기출문제를 풀며 해설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 해설 강의를 들을 때는 기출 문제집을 한 번 이상 회독할 것을 감안하여 백지에다가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를 체크했습니다. 기출 해설 강의를 한 번 듣고 난 후에는 아는 문제 모르는 문제 할 것 없이 기본으로 2번 이상은 회독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번 회독을 감안하여 문제는 백지에 풀었고 이렇게 회독한 후에는 모르는 문제 위주로 이해가 될 때까지 강의를 찾아보고 기본서를 찾아보며 암기하고 이해하였습니다. 시험에 들어가기 직전 마무리 단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생물 기출문제집을 빠르게 1번 이상 회독하여 거의 문제와 정답을 외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통하여 공부를 하는 동안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조금 더 깊게 공부하였고 이런 부분은 기본서에 필기를 해 놓기도 하였습니다.

 

● 공중보건 

 저는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를 볼 때 공중보건이 전공과목이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의료기술직 공무원 시험범위는 국가고시에 비해 더 깊고 넓었습니다. 물론 국가고시에 공부했던 부분 때문에 정말 처음 보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되기도 하였지만 결코 생각만큼 쉬운 과목이 아닙니다. 생물보다 이해는 쉬웠어도 암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방대하여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생물만큼 저를 힘들게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생물과 마찬가지로 기본강의를 들었고 공중보건은 생물만큼 강의를 반복해서 듣기 보다는 기본강의를 통해 개념을 익힌 후 기본서 위주로 회독을 반복했습니다. 기본서는 몇 번을 회독하였는지 셀 수 없을 만큼 반복해서 보았고 모르는 부분 위주로 계속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은 해설 강의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중보건도 기출문제집을 최소 5번 이상 회독하였습니다. 저는 따로 정리노트를 만든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따로 써서 여기저기 붙여 놓고 외우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을 때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외워지지 않고 어려웠던 부분이 보건통계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을 강의를 여러번 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시험 전날 까지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외웠었는데 이 부분이 딱 이번 시험에 나와 주어 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 의료관계법규 

 의료관계법규도 마찬가지로 기본강의를 듣고 개념을 잡은 후에 학원의 법규 기본서를 30번 이상 회독한 것 같습니다. 별 다른 방법이라고 할 것 없이 자주 나오는 4대법(의료법, 의료기사법, 지역보건법, 감염병)을 위주로 하여 책의 모든 부분을 회독하고 암기를 반복하였습니다. 또한 기본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법제처 어플을 다운받아 참고 하였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시중에 나와 있는 기출 문제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회독과 암기를 반복하다보면 내가 개념을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애매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회독을 하며 눈으로 기출문제집의 문제를 수없이 회독하여 개념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암기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문제집을 직접 풀어보며 제가 가지고 있는 법규의 개념을 확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험에서 법규를 제일 쉽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7분 만에 풀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세세한 부분 까지 다 외웠는데 문제를 풀면서 느꼈던 점이 저는 기본서에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반복해서 보았다고 자신 할 수 있기에 세세하게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고 당연한 부분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일부 수험생분 들께서는 세세한 부분까지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교재 중 고득점해법문제 핵심 100선을 통하여 전반적인 개념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강의실의 모의고사를 풀며 각 과목당 정해진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저는 실제로 모의고사를 풀 때 실제 주어진 시험시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학원의 커리큘럼을 따라 충실히 공부한 결과 실제 시험시간 60분 중 약 15분 정도가 남아 마킹 확인을 3번 정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은 기본강의를 통하여 개념을 익힌 후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에 살을 붙여가며 모르는 부분 위주로 반복하여 보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팁

 나를 주변에 맞추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방법과 패턴을 찾아 공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많은 사람이 있는 도서관이나 독서실 보다는 혼자서 공부하는 편이 잘 맞았기 때문에 단 한 번도 카페, 도서관, 독서실에서 공부하지 않았고 오로지 집에서만 공부 했습니다. 또한 낮보다는 밤과 새벽에 공부를 하는 패턴이 잘 맞았습니다. 저도 시험이 다가오면서 패턴을 바꾸지 못하여 걱정을 많이 했고 다른 사람들 대부분 낮에 공부하고 밤에 자는데 저 혼자 반대로 하여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들어 패턴을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저에게는 도저히 맞지 않아 제 패턴대로 공부하였고 필기시험 결과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기본 8시간에서 10시간 이상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도 쉬는 날 없이 공부를 하였고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 날에도 책상에 앉아 2시간에서 5시간 이상은 꾸준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직장 병행하였을 때는 평일에는 최소 4시간이상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주말에는 10시간 정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했던 것처럼 개인의 패턴에 맞게 휴식이 필요하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촉박한 마음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공부 했지만 정작 필기시험에 다가왔을 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수험서나 문제집을 사지말고, 일단은 학원의 모든 강의를 성실하게 듣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강의를 듣고 완전히 이해를 한 후에 또 다시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회독하는 것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 후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시면 개인적으로 다른 수험서나 문제집을 풀어 보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원 강의와 기본서에 충실 하여 이해를 하는 것이 제게 있어선 고득점으로 가는 가장 첫 번째 지름길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필기합격을 하게 되면 면접강의와 면접 책을 제공해 주십니다. 필기합격소식을 학원에 전해 드렸고 바로 다음 날 면접 책을 배송받을 수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면접에 대한 틀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집에도 기출문제가 있지만 강의실 다운로드 게시판에 가면 그동안 의료기술직 공무원 시험지와 복원된 시험지들이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MY 강의실에 있는 모의고사도 공부 내용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구석구석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으니 자주 자주 확인 하시어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대 의료기술직 공무원 경쟁률과 필기합격 커트라인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까 확인 하셔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꼭 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면접 후기

저는 오후 7조였습니다. 저는 7조 7명중 6번째 순서로 들어갔고 7조는 7명 모두 작업치료 직렬이었고 7조 면접관분들은 모두 작업치료직렬만 면접을 보셨으며 7조 7명과 함께 집단 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집단토의 주제는 “미세먼지 절감 대책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 토의하는 것이었고 면접관 앞에 7명이 나란히 앉아서 진행하며 면접관과의 거리는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다른 응시생들 의견을 들으며 나름대로 끄덕끄덕도 잘 하고 발언은 조금 더듬기는 했지만 면접관들께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대책을 원하시는 것이 아닌 본인의 의견전달 및 상호 소통 능력과 자세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집단토의에서 3-4회 정도 발언하였습니다.(집단토의 면접관께서 그대로 개인면접도 보셨습니다.)

 

면접관분들은 3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남자 분 한 분, 5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여자 분 한 분, 40대 후반에서 5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남자 분 한 분으로 총 세 분 이셨습니다.

 

저는 자기소개나 기본 현안은 것은 기본으로 준비하고 주로 경험형으로 준비하였는데 생각보다 준비한 부분에서 물어보시지는 않았던 느낌이고 두괄식 답변으로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실제 면접장에서는 긴장도 되고 당황도 돼서 준비한 것 보다는 조금 아쉽게 면접을 마쳤습니다.

 

받은 질문으로는 (순서 상관 없이 적겠습니다.)

- 경력경험을 살린 자기소개 

- 경력사항

- 인천시 인구?

- 상사가 틀린 지시를 하면?

- 상사와 의견이 틀리면?

- 환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을 땐 어떻게 했나?

- 공직가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2가지(친절함, 봉사성이라고 대답함)

- 친절하지 못해서 문제 생겼던 적은?

- 그 이후로는 언제나 친절하게 했나?

- 치매는 무슨 병이라고 생각하나?

- 치매환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나?

- 인천광역시 치매기관?

- 어떤 업무하는지?

- 어떻게 하면 치매기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 직렬과 관련하여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

- 마지막 할 말?

 

시간은 얼마나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12분 정도 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느끼기에도 그 정도였던 것 같고 길다는 느낌은 못 느꼈습니다.

비록 대답은 제가 준비한 것에 비해 부족하게 했다고 스스로는 느꼈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면접관님들과 눈을 마주치고 경청하며 예의바른 자세는 절대적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하여서 그 부분에서는 후회가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답변의 내용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 정장 새로 구매부터 시작하여 전문메이크업 샵에서 헤어와 메이크업도 받고 갔습니다. 면접 준비 기간이 약 3주 정도 였는데 첫 번째 주에는 학원에서 주신 책을 바탕으로 보내주신 면접 강의를 들으며 면접의 기본 틀을 잡았습니다. 

 

공고보고 다음날 바로 책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고민할 새도 없이 바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게 제가 공무원이 될 수 있었던 시작이자 기회의 첫 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수험생을 위한 격려의 말 

 저는 시험을 준비를 시작한 날 이후로 정말 단 하루도 마음 편하게 쉰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고 오히려 공부를 할수록 작업치료사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져 갔고 그것이 수험생활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병행을 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저는 공부시작부터 시험실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지만 필기시험까지 일년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고 굳은 의지가 있으시다면 직장 병행이나 공부 매진은 스스로가 어떻게 하고 결정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였기에 여러 가지로 부담감이 매우 컸습니다. 부담감은 두려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날은 시험에 자신감이 있다가도 어느 날은 그 자신감이 한 없이 바닥을 치닫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정말 열심히 정직하게 공부했습니다. 뻔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면서 남들 다 가는 휴가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술도 먹고 싶고 주말에는 예쁘게 차려입고 드라이브 나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도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참았습니다. 더운 여름 집에서 머리 질끈 묶고 원피스 하나 입고 창문으로 바깥구경하며 공부했습니다. 여름이 끝나 시험에 다가올 때 날이 선선해지면서 더욱 밖으로 나가서 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모순되게도 포기하기 싫었고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문과생에 생물을 비롯한 모든 과학 과목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필기시험에서 생물 100점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을 먹고 하고 싶은 것도 꾹 참아내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면 힘든 순간은 반드시 지나가고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를 비롯한 이 글을 보는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반드시 스스로가 원하는 목표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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