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전부터 이 시험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 힘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그냥 시험을 한 번 봤는데, 당연히 떨어졌구요. 시험 공고난걸 보고 병원을 그만두고 다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 생물 3과목이었구요. 그래서 짧은 시간동안 공부하기가 편했던 것 같아요.
첫 2주 동안은 교재를 가지고 요점정리를 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학교다닐때 보았던 책을 참고했구요. 그 후 2주 동안은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예상문제들을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틀린 것은 다시 개념정리를 했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 출제경향과 빈도수 등을 분석해서 중요한 부분은 중점적으로 개념정리를 하고 내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요점 정리를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확실히 개념을 알았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반복 했습니다.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문제가 어떻게 응용되어 나와도 틀리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 그런 자신감이 있기 위해서는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지만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간절히 바라면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