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된 것이 꿈같기만 합니다.
요즘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면 너도 할 수 있어!"
첨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하고 만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 역전~~
다들 공부시작 하겠다고 선배로써 조언해 달라고들 합니다 ㅎㅎ

제가 해냈다면 여러분들도 할 수 있을거예요.
일단 저의 공부법을 알려드릴께요.

직장다니면서 공부한다는 건 무척 힘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입장에서 작년 4월에 공부를 시작해서 일년동안 공부했습니다.

그때 동영상 들으면서 시작했어요.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이해도 측면에서 효과 100배입니다.

전공과목은 아는 것이라 방심하지 말고 처음부터 꼼꼼히 기본서 봐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100점을 목표로) 5번 이상 봤어요. 간협 문제집은 필독서이기 때문에 같이 병행했구요. 최근 기출문제도 중요하고 요즘은 전공과 관련된 법이 자주 개정되기 때문에 빠른 정보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국어는 제일 힘들지만 좋아했던 과목입니다.
국어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우직하게 책만 파서 보는 수밖에요.
어디서 나올지 예상할 수 없어서 일단은 기본서에 충실했고, 기출문제는 꼭 풀어보고 오답노트 만들어서 공부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는 예문으로 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일단 문법부터 공부해서 1개월 공부하고 독해, 어휘 2개월 공부 후에 다시 문법부터 반복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라고 생각해서 하루에 20개씩 읽었습니다.
그리고 암기로 가기위해 반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법을 알고 나면 독해 끊어읽기가 쉬워지고 당장 효과가 나타나기 보다는 어느순간 실력이 향상됐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 처음엔 영어책 10분 보다가 졸았습니다..챙피하지만.. T.T )

한국사는 암기 과목이라 기본서를 가지고 큰 전체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일단은 한번 읽었습니다. 그리고 뼈대가 잡아지면 세부적으로 살을 붙여 나가는 것으로 8번 정도는 정독했습니다. 또 출제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중에 나온 문제집 2권이랑 사이버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등 많은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요즘은 단답형 보다 이해중심으로 지문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능문제집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것보다 중요한 건 할 수 있다는 믿음..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습관을 잡기 위해 낮잠도 안자려고 노력했어요. 옆에서 엄마가 독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오늘이 있게 된 원동력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세요..된다는 믿음으로... 홧팅입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