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합격수기를 쓰다니..정말 꿈을 이루네요..^^

저는 올해 2월에 졸업했는데 종합병원에 붙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워낙 대학 다닐때부터 임상쪽보다는 공무원이 꿈이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여기가 시험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셔서 등록하게 되었어요.

공무원셤 얘기를 하자면..
먼저 병원 웨이팅 기간동안 첫번째 시험은 그냥, 경험삼아 보려구, 1달반정도 공부하고 봤어요.

기본서를 동영상 강의와 함께 보고 중요한걸 체크하고 문제집을 한번씩 보고 컴터로 모의고사를 푸는데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오답노트는 두번정도 보았어요.

그래서 첫시험에도 불구하고 평균84가 나왔지만, 워낙 경쟁률이 높아서 낙방하였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보았기에..
다음 시험에서는 진짜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맘으로 병원도 입사 포기를 했습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요.

오전에는 공부를 하면서 오후에 알바를 했는데...
영어는 매일매일 꾸준히 기본서를 봤고, 국어를 다 본 다음 국사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계속 보면서 전공과목을 보았어요.
그러니까 영어는 쉬지않고 매일보고 다른과목들을 차례로 봤지요.
그리고 셤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알바를 그만두고 도서관을 다니면서 8시간 이상을 공부했어요.
매일, 5과목 모두를 봤어요.
이미 풀어진 문제집을 다시 보았고 1달에 1번 오는 모의고사도 풀고 공부하면서 만들어 놓은 오답노트도 보았어요. 작년에 시험 준비하면서 봤던걸 그대로 다시 답을 외우며 본거죠.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책을 다시 볼때는 정말 2~3번정도 보게 되니까 처음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을 받았는데...
혼자 공부하면서도 이게 이거구나.. 하면서 제대로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셤 3주를 남기고 전과목모의고사를 서점에서 사서 두번을 풀었어요. 근데 셤이 어려웠지요!
그래서 마니 걱정했는데...

정말 걱정 마니하고 간절히 바라니까 이루어지더라구요.
이글을 본 회원님들도 간절히 원하시면 다 이루어지실거구요.
정말 전, 기본서와 문제집, 모의고사, 컴터모의고사 그리고 서점에서 산 책1권, 그것만 보고 두번만에 합격했네요.
모두들 합격하시길 바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