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합격합니다.


정말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합격수기에 쓰여졌던 문구를 제가 쓰게되다니...
이 기분이었겠구나 싶습니다^^

저는 직장근무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었습니다.
물론 총기간은 1년이지만, 실제 공부한 기간은 그 반 정도가 됩니다.
암튼 직장 끝나고 도서관가서 공부하면서 꾸준히 제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왜 공무원이 되는 길은 "자기와의 싸움"이라 하잖아요.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공고도 안 난 시기에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고, 집에서 공부하고, 또 사람들로 꽉 찬 도서관가서 책을 본다는게 쉽지만은 않죠.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입니다. 내가 왜 이 공부를 시작했는지 말입니다. 무조건 공무원이 되고 싶다, 나이들어서 안정적 직장에 근무하겠다,
공무원 혜택이 무척 좋다... 아님 기타 등등...

어찌됐든 결론은 하나!!
공무원이 되겠다는 목표 하에 이렇게 오늘 하루도 열씨미 공부한다, 생각하면 자극이 되면서 더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왜\"포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이란 없다\"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뚜렷하게 목표를 설정해 놓고 정진하십시오. 물론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만은 없죠. 사람인지라...^^
저도 공부가 안될 때는 친구들을 만나 영화보는 것으로 기분전환하고, 그 다음날 다시 공부하곤 했습니다. 안되는 것을 억지로 붙잡고, 시간만 소비하기 보다는 그럴 땐 과감히 놀고?^^ 다시 집중해서 공부하는게 효율이 높은거 같더라구요. 물론 개인 학습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의보고 의문사항 있으면 질문게시판에 질문하면 답변 달아주시니까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담당선생님께서 체크 해주셨던 점도 좋았던 것 같구요. 수험생이라면 복원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건 당연한거구요. 책1권당 적어도 2~3번 이상은 봐줘야 되구요^^ 이왕이면 과목 별로 많은 문제를 접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시험 난이도가 해마다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지금이 합격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내년에, 또 내년에, 이렇게 미루다보면 더 어려워집니다.

열씨미 하시면 반드시 합격합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