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관심 있는 분들! 정말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합격수기를 쓸 정도로 큰 일을 해냈다고 생각은 하지않습니다만 제가 처음 시작할 때의 가장 큰 적이 되었던 두려움에 관해 몇글자 적어 보려합니다.

저는 올해 나이 서른둘에 물론 병원에 다닌지는 칠년째나 됩니다.
하지마 제 직업이 말년을 기약할수도 없고 또 달마다 받는 월급을 보면 제 자신이 한심해질 정도로 비참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저의 진로를 바꿔야한다는 생각에 과감히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 하는 나에게 부모님은 물론 주위의 반응은 지금 생각 해도 정말 냉담 했습니다.
당연히 저를 걱정해주는 맘이라고 생각하지만...

시험에 관심 있는 분들!! 정말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경쟁률에 겁먹을것 없고 내가 할수 있을까란 질문에 떨것 없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상대평가 이므로 경쟁률이 신경쓰이고 딴사람들이 두려울겁니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매년 치러지는 시험들의 커트라인들을 확인하고 제 나름대로의 점수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과목당 3문제 정도만 틀리고 평균90점 정도 만들자!
이정도면 합격점이 되더군요.

점수 기준을 만들고 준비하면서 부터 제겐 딴 사람들이 신경쓰이지 않는 절대평가 기분이 들더군요.
또 내가 할수 있을까란 두려움엔 진리가 있습니다.
시험은 절대 거짓말안했습니다. 당연한거지만 공부한 만큼만 점수가 나온다는 겁니다.
정말입니다.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험을 보면서 느낀겁니다.
공부 방법에 대해선 별로 쓸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합격자들 대부분이 별다른 노하우가 있진 않을겁니다.

일단 공부를 시작하시면 학원에서 동영상 강의를 통해 큰길을 잡아줍니다.
강의를 3번 보고 교재를 3번 정도 꼼꼼하게 정독하셔야 합니다.
그럼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다음은 자신의 노력입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나 교재도 자신의 충분한 노력이 없으면 절대 자기것이 될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보시면 전혀 접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몇문제씩 나옵니다.

걱정마십시오!!
충분히 공부하지 않아서 교재에서 다룬것들을 틀리지만 않는다면 합격할수 있는 충분한 점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욕심으로 시간 낭비하지마시고 교재에 충실하시고 아는 문제만 틀리지않는 다면 공무원은 이미 되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