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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임용고시]시험을 준비하는 그대의 마음가짐과 학습전략 중심으로 알려드릴게요.
BY 김O윤 2024-01-26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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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부터 시험 준비를 했었고 올해 드디어 합격하였습니다. 그 막막한 길에 제 글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가 준비했던 과정보다는 그 과정에서 알게된 학습전략과 마음가짐을 중심으로 글을 쓰도록 할게요.

 

우선 이 시험을 준비하게 된 자신의 동기를 철저히 분석하십시오. 모든 시험은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유스트레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하는데, 목표가 불확실하면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들게 되거든요. 그리고 시험준비가 만만치 않아서 단지 병원이 싫어서 혹은 대안이 없어서 시작한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확실한 학습목표 설정과 동기부여가 기본이며, 시험을 끝까지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정확한 정보와 좋은 교재로 바른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정확한 사전 조사 없이 시작해서 고생을 했습니다. 정보와 교재는 주위에서 이 시험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너무 성급히 결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선택하세요. 중도에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또한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로,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는 자세로 공부하십시오. 이것은 도움이 되고 저것은 도움이 안 된다고 스스로 경계를 세우면 안 됩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그 문제가 시험에 나올지....

 

셋째, 공부를 할 때는 Framework을 하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학이나 간호학 모두 양이 많아서 처음에는 막막한 느낌이거든요. 뼈대를 세우고 내용물을 채워 넣는 느낌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를 복사해서 들고 다니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숲과 나무를 모두 보아야 실전에서 확실히 답을 쓸 수 있습니다.

 

넷째, 건강은 기본!! 필수!! 꼭 밥은 챙겨 먹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운동을 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결과는 알 수 없는 것인데 시험에만 전부를 건다면 삶이 재미없잖아요. 또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변비에 쉽게 걸리고, 체력도 금방 약화됩니다. 길게, 멀리 보십시오. 공부는 집중해서 하시고, 운동을 적어도 30분 이상 매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맨손 체조라도...... 그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는 꽃구경도 가고 쉬도록 하세요.

 

다섯째,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만드십시오. 그렇다고 남자친구나 남편을 들들 볶는 방법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고요.(^^;) 한 시간 동안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도 괜찮고, 운동도 괜찮고, 종교도 도움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심전심이라고 무엇보다 같이 공부하는 좋은 친구를 만드세요. 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잘 이해해 줄 것입니다. 격려도 되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학습전략 세우기가 필요합니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 사람이 4시간 잔다고 나도 4시간 잘 필요는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공부하고, 중간 중간에 그 효율성을 계속 점검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나보다 잘 하는 사람들 때문에 쉽게 위축되기도 하고, 중심을 잃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보다 많이 안다고 꼭 합격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자신이 합격하리란 것을 스스로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융통성은 가지되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상이 공부 과정에서 제가 배운 것입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저의 학습방법입니다. 아는 정도와는 상관없이 시험 당일에 어떤 답을 찾느냐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1. 전공

기출문제를 자세히 보고 공부 방향을 잡습니다. 실제 공부에서는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암기한 후 응용하십시오. 제 생각에 전공의 기본은 암기를 바탕으로 한 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암기한 그대로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응용력이 중요합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건물을 지어가듯 구조물을 세우고 내용을 채워가는 공부방식을 택했습니다. 건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전공 공부의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전년도 문제와 답을 복사해서 들고 다니면서 자주 보도록 하세요. 그런 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거든요.

그리고 공부는 재미있게, 내가 가르치고 보살필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하세요. 그 아이들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무엇을 주고 싶은지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답니다.

 

2. 교육학

전체 목차를 들고 다니며 모르는 부분을 계속 보충해야 합니다. 전체 내용을 한 번 보고, 양이 많아서 외워지지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디서 출제될 지 모르기 때문에 꼭 전체를 이해하도록(암기가 아닙니다. 자주 보면서 이해하고 눈에 익히도록 하세요.) 노력해야 합니다.

 

3. 논술

단시간에 논술실력이 늘지는 않으므로 무난히 쓰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서론-본론-결론을 어떤 식으로 쓸 것인지 개략적인 자신의 방식을 만들도록 합니다. 논술주제 중에서 서로 중복되는 내용이 많으므로 기본적인 틀을 세우는 것이 실전에 안정감을 줍니다. 또한 이용하기에 좋은 문장은 간단히 암기하기도 하였습니다.

 

4. 면접

교육학 면접 자료는 인터넷에 많으니까 1차 시험 끝나고 찾아서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저는 막상 면접관 앞에 갔을 때 목소리가 떨려서 혼났습니다. 우황청심환을 먹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침착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실수를 해도 그럴 수도 있다고 자신을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접질문은 개인적으로 저의 교직관, 인생관, 생활신조, 가족소개, 지원동기 등을 준비했는데 그런 질문은 없었습니다. 저는 영재교육을 실시할 전문교사의 자질과 교사의 의무에 대해 답하고 나왔습니다. 교직은 객관성, 공정성을 우선으로 뽑으므로 면접, 논술 관련 책을 한 권 사서 기본적인 암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준비에는 모든 것을 걸되 결과에는 아무 것도 걸지 마십시오. 결과는 어쩌면 우리의 권한 밖의 일입니다. 다만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뿐입니다. 그리고 시험 합격이 행복의 전부는 아닙니다.(합격했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는 늘 보지 않습니까? 어제 거리를 걸어다니던 보통 사람이 오늘은 병원에 누워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우리 모두는 예외가 아닙니다. 내일이 아니라 시험준비를 하시는 오늘도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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