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건교사 합격자입니다.
저는 6월에 강의를 등록하고 7월까지 병원을 다니면서 강의만 듣다가... 8월부터 한국사와 1차시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뽑는 인원이 정말 많을 것이라고 해서, 해보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박정은교수님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저는 사실 임용고시 생각이 정말 없고 나는 안될거라 생각했었는데 믿고 열심히 하면 반드시 될거라며 용기를 정말 많이 심어주셨어요!! 그래서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공부방법 소개
저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강의는 무조건 1.8배속으로 들었습니다. 8월까지 이론강의를 그래서 2번 회독했어요. 병원다니면서 1회독, 8월 한달동안 다시 한번 다 들었어요. 그리고 그 후부터는 모의고사를 매주 하나씩 풀고 문제집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기출을 올리셔서 기출분석 강의까지 그냥 여기 올라와있는 강의는 모조리 다 들었어요... 볼때마다 최대한 다 그냥 달달 외우고 보고 또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권화노트를 만들어서 바인더 2개에 전과목을 요약해서 넣고, 9월 문제풀이부터는 새로운 내용도 무조건 그 단권화에 추가해서 보고 같은 자료를 여러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론서를 2회독 정도 한 다음에는 자신만의 요약본을 위주로 달달 암기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전까지는 단권화노트로 3회독 정도 하고 총 그래서 5회독하고 들어간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위기 극복 방법 (슬럼프 극복, 멘탈관리 등)
정말 위기는 많이 옵니다. 저는 단기간 준비여서 그런지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주3회 하루 한시간씩 필라테스 다니고, 힘들면 등산도 1시간씩 꼭 했습니다.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자기! 저는 7시 기상~10시 취침을 했습니다. 그렇게 무리하는 시간표가 아닌데 공부할때는 확실하게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자신이 공부하는 시간을 체크하는 건 슬럼프가 올 때도 좋습니다. 왜냐면 '내가 열심히 안해서 실력이 안느는건가...?' 싶을 때도 이전에 공부시간을 보면  '맞아, 내가 열심히 안한건 아니야' 라고 이겨낼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10월말까지도 정말 실력이 안나는 것 같았는데 거짓말처럼 11월에는 뭔가 이제는 전체적으로 다 꿰고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공부하면 실력은 느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 준비방법
저는 면접을 준비할 때는 인터넷 카페에서 스터디를 구해서 매일매일 스터디 했어요. 그리고 전 단독출제지역이라 정책을 달달 외웠습니다. 정책 응용문제도 스터디에서 많이 풀어봤고, 그래서 면접 4문제 중 3문제는 준비할 때 답해본 거였어요.
좋은 스터디 그룹을 만나 열심히 해보는 걸 정말 추천합니다.
면접 복장은 백화점에서 마음에 드는 정장원피스 한벌 사고, 헤어 메이크업은 그냥 업스타일로 스스로 했어요. 면접장에 가면 그냥 하나로 질끈 묶고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면접 질문은 다들 아시듯 구상2 즉답2입니다.
면접관은 5명이었습니다.
 
■앞으로 합격하여 후배가 될 수험생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합격한 사람으로서 정말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전 1차는 스터디가 오히려 실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1차는 정말 눈감고 귀닫고 열심히 공부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남들이랑 비교하고 힘들어하시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강의가 잘 되어있으니 혼자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터디는 면접때만!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생각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