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본인 소개 &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영양 합격생입니다. 저는 6월까지는 대학원병행, 7월에는 교생실습, 8월-11월은 올인하여 공부했습니다. 1차 점수는 교육학17.67 전공63점으로 서울컷인 78보다 2.67높은 80.67이었고 면접은 92.67를 받아 19등으로 합격하였습니다.
■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
저는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영양교사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4학년 졸업시기에 취업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영양교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교육대학원 진학을 마음먹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영양교사라는 꿈에 대한 확신보다 취업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기 때문에 도피식으로 교육대학원에 진학을 하였던것이 더 컸던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원 1학년 시기에는 ‘내 선택이 맞나?’라는 생각에 끊임없이 고민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영양교사에 대한 꿈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식품영양전공 공부들이 재미있었고, 교육학 공부를 하며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내 모습을 돌아보는 등 스스로 생각해보는 수업들이 많아 저 스스로 성장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부, 전공지식을 살려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실습을 하면서 학생들이 주는 에너지들이 되려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영양교사실에서 학생들이 웃는 소리나 노래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엄청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 영양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해져 바로 임용고시를 준비하게되었습니다.
■ 공부방법 소개
1. 교육학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분들은 교육학이 참 막막할거 같아요. 저도 교육학을 대학원 수업에서 배웠지만 임용공부를 위해 교육학 책을 펼쳤을때 모든게 새로웠고, 서론, 결론 쓰는방법도 막막하여 이대로라면 교육학에서 과락을 맞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대부분이 ‘교육학은 하다 보면 된다.’라는 말을 하길래 이 말을 믿고 그냥 꾸준히 했습니다.
1)이론강의 반복듣기
일단 이해가 되지 않아도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3번째 들으니 조금씩 이해가 됐습니다.
2)예상문제 풀어보기
이론 강의후에는 교육학 책에 교육학 과목별로 예상문제를 풀었습니다. 예상문제를 풀면 그 과목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보여서 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3)원페이지 반복 읽기 +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기
원페이지책은 좀 더 핵심만 담아낸 교육학 책인데 이해를 하고 외울때는 원페이지 책을 반복 읽기하면서 외웠습니다. 또 모의고사 강의는 권지수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추가 결제하여 풀었습니다. 전 정말 반복, 복습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같은 모의고사를 3번정도 본거 같아요.
평일 오전 9-12시가 교육학 공부시간이었는데 상반기에는 이해 중심으로 강의를 듣고 하반기에는 원페이지 읽기+모의고사 풀고 강의 듣기를 했습니다. 초반에는 일주일에 3회정도만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후반부갈수록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니 하루안에 10회 분량의 문제를 풀거나(손으로 전체분량을 써보진 않았고 말로 인출하거나 키워드만 작성해보는 방식) 원페이지 책 한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자기 속도에 맞춰서 조절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전공
1) 기출분석
저는 모든 시험중 기출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년도부터 객관식 문제부터 2022년 최근 기출까지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7-8월에 기출분석 강의를 다 듣고, 9월부터는 매일 1회차씩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3번 반복해서 풀어도 틀리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반복해서 푼 다음에는 그 후에는 그냥 답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객관식 기출 지문들도 하나하나 이건 왜 답이 아닌지 생각해보면서 반복학습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작년기출들은 '작년에 나왔으니 이번에는 안나오겠지?' 하고 대충봤다는 점입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모든 기출을 더 꼼꼼히 볼 것 같습니다. 또 1차때는 스터디를 하나 했는데 4명이서 매일 기출 기반 문제 1문제 만들어서 올리기를 했습니다.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 반복학습
공부를 할 때 새로운 것을 계속 늘려가면서 배우는 것보다 한가지를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급영양, 식품학, 조리학은 개론서에 기출 내용이나 기출 기반 스터디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추가해서 개론서를 회독하고, 나머지 과목은 책에 내용을 추가해서 개론서를 회독했습니다.
3) 오답노트
이것도 반복학습과 관련되어 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느정도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10월부터는 개론서, 기출문제를 회독하면서 아직 못외운거같다. 이 부분은 좀 부족한것 같다.라는 부분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공부끝나고 자기전에 읽었습니다. 딱 오늘 정리한 부분만 보는것이 아니라 어제꺼, 일주일꺼 누적해온것들 처음부터 다 읽었습니다
제가 연수원 강의를 선택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본적인 전공지식이 있었다.
저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학부때 식품기사, 위생사까지 취득하였었고 학부+대학원을 연달아 다녀 전공지식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전공지식을 외우고 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아 이거 들어본적있는데?’이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 전공지식을 이해하는것보다 외우는것에 초점을 두고자 핵심만 요약된 연수원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2. 강의에 허덕이지 않고 충분한 개인공부 위해서 저는 어떤 시험이든 자신의 개인 공부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방향 강의, 특히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 집중도가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강의수가 많으면 우선 그 강의를 다 듣는 것 에만 초점을 맞추어 강의 내용이 내 것이 되지 않았는데도 공부를 했다는 착각을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수원 강의는 강의수가 많지 않아 부담이 되지 않았고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이 충분 할 거같다고 생각했습니다.
3. 합리적인 가격
교육학+전공 강의를 1년동안 무제한 수강할수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강의를 추가로 듣기보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어 복습하는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교육학의 경우 이론내용조차 이해가 되지 않아 이론강의만 2,3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타학원의 강의들은 기본적으로 기간이나 배수에 제한있어 이론강의를 반복듣기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수원는 이런 제한이 없어 충분히 반복 듣기가 가능하다는점이 좋았습니다.
■ 수험생활 위기 극복 방법
저는 공부나 면접준비로 스트레스 받으면 일기쓰면서 생각정리를 하거나 노래를 들었어요긍정적인 문구나 노래 가사를 들으면 다시 공부할 힘이 나더라고요 ,,ㅎㅎ 또 공부하기 싫을때 '이거 1년은 더 못한다.' 라고 내년에 또 공부하고 있는 저를 상상하면 정신 바짝 차리게 되더라고요. 특히 위기관리는 면접준비하면서 많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대면으로 면접스터디를 하는데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다 보니 내가 부족하다는것을 매일 느끼고 그것에 대해 오는 스트레스가 컸어요. 계속 위축되어서 스터디가 나가기 싫어질때가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끝까지만 하자, 어떻게 얻은 면접기회인데 후회 없이 하자. 나는 분명 성장하고 있고, 면접에는 분명한 답이 없고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니 자신감 있게 하자. 여기서 배우고 경험 하는 것은 어떻게든 나에게 도움이 된다' 라고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 면접 후기
대기실:서울은 43, 44, 45실 이렇게 총 3개의 대기실이 있었고, 한 대기실에 20명 수험생이 있었습니다. 전 45실이었고 10번째 순서(관리번호는 50번) 뽑아서 점심먹고 첫번째 순서였습니다.
구상실:왼쪽 벽에 책상이 붙어 있고 벽을 보면서 구상하는 구조였습니다. 개인시계로 본인이 시간 관리를 해야했고 문제지는 A4용지 두장으로 한장에 구상형 한문제씩 있었습니다.
면접실:면접관 3분이었고 맨 왼쪽에 전자타이머가 있습니다. 저는 왼쪽부터 여자 남자 여자 면접관님이셨어요! 43실은 다 여자면접관님이셨다고 합니다. 맨 왼쪽 여자면접관님이 구상형2번 답변끝날때, 맨 마지막 추가질문 답변 끝날때 시간 확인하셨습니다. 한가지 당황스러웠던점은 면접관님과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웠다는점이었습니다. 전 목소리 안들릴것을 대비해서 좀 먼 환경에서만 연습했는데 오히려 가까워버리니 또 당황스럽더라구요
<답안복기>
구상형 1
제시문: A학생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급식도 잘 안먹거나 편식하고, 또래친구들이랑 잘 못어울리고, 수업도 자주 빠지고 등등
1-1 자신의 교과와 연계해 A학생을 어떻게 지도 할지 2가지 말하시오.
제시문의 A학생은 학교 부적응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지도하겠습니다
첫째, 공감있는 영양상담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A학생은 급식을 제대로 먹지 않거나 편식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를 위해 영양상담을 진행하여 영양결핍은 없는지 가정내에서는 적절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만약 가정내 돌봄 부족으로 영양섭취가 적절히 일어나고 있지 않은 경우, '아침든든 마음훈훈' 같은 조식사업과 연계하거나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꾸러미를 제공 받게 하는 등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A학생을 포함하여 반친구들과 함께하는 '스마일쿠키 만들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스마일쿠키 만들기'란 친구와 웃는 얼굴을 서로 관찰한 뒤 이를 스마일쿠키로 만들어보는 활동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런 활동을 통해 A학생의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유대감이 자연스럽게 형성 될 것입니다.
(원래 답변준비할때는 ‘자신의 스마일쿠키를 소개하며 친구의 장점 소개하기’도 있었는데 부적응학생이 장점소개하는거 어려워할기도 해서 빼고 말했습니다!)
1-2 A학생같은 학생들을 위해 비교과교사(상담 사서 보건 영양)교원학습공동체 구체적 활동 3가지를 말하시오.
첫째, 보건교사와 함께 '내손으로 지키는 나의 건강'을 진행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동은 학생들이 건강검진결과나 식품섭취빈도조사법 결과를 개인기기에 입력하여 맞춤형 건강습관을 추천받습니다. 그 후 추천받은 건강습관을 토대로 스스로 건강 습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본뒤 실천해보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이 증가 할 것입니다.
둘째, 감정 푸드 테라피를 진행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자신의 감정을 글로 써본뒤 과일같은 음식을 이용하여 감정을 표현해보는 활동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긍정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셋째, 놀이가 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A학생의 경우 편식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놀이가 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채소에 대한 편식을 한다면 채소에 관한 책을 읽은 뒤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도장을 만들어보는 놀이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채소에 대한 친숙도가 올라갈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구상형2
제시문: 고등학생 여자, 남자학생들의 영양조사결과표
고등학생대상으로 한 영양조사결과표:
- 에너지 과잉: 편의점 식품 섭취과다
- 당 섭취 과잉
- 나트륨 섭취 과잉
- 식이섬유 부족
- 비타민 섭취 부족
- (이 외에도 여러가지 등등이었는데 제가 봤을때 문제점들은 저렇게만 있었습니다!)
2-1 3가지 문제점 찾고 각각의 해결방안을 말하시오
첫째, 에너지가 과잉이며 편의점 음식 같은 가공식품으로 에너지 섭취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건강한 한식의 날을 운영하겠습니다. 학생들은 현재 자극적인 가공식품에 익숙해져 있어 한식같은 건강한 맛에 익숙치 않은 경우가 있어 이를 접하게 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건강한 한식의 날'을 정해 건강한 한식으로 구성된 메뉴를 제공하겠습니다. 더불어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메뉴구성에 참여하게 한다면, 학생들이 건강한 한식 메뉴를 섭취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나트륨과 당 섭취가 많은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 염도계 이용하여 나트륨양 조절하며, 자연식품으로 만든 소스로 조리하여 급식의 저당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식이섬유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 후식으로 액상과당 음료 대신 건강한 제철과일을 제공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학생들에게 매일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적절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섭취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2 위에서 나온 문제점 중 한가지를 골라 학습목표 말하고 급식측면. 학습측면에서 어떻게 할지 말하시오.
저는 문제점 중 '에너지 과잉' 선택하고 학습목표로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수있다.'로 정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급식측면에서는 '한입만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학생들은 가공식품같이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급식메뉴에 자신들이 익숙치 않거나 싫어하는 메뉴가 제공될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신이 먹기 싫은 음식도 딱 한입만 먹어보는 한입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입니다. 학생들은 싫어하는 음식이라도 한입만 먹어보는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을 것이며 단계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어보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다음으로 수업측면에서는 영양표시제 읽기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편의점 음식을 아예 먹지말라고 제한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 영양표시제 읽는 방법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직접 평소에 자주먹는 음식들의 영양표시제를 읽어보고 비교하는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역량이 증가할 것 입니다.
구상형 2번 끝나니 5분 58초였습니다. 공지사항 생각보다 물어보시는게 많아서 엄청 빠르게 대답했어요.
<추가질문 1>
지역사회와 연계한 저탄소먹거리 교육방법 3가지를 말하고 각각의 효과를 말하시오.
첫째, 지역사회현안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소년이 바꾸는 지구, 청바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으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돌아다니면서 어떤 환경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활동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저탄소먹거리가 시행되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생각보고 깨닫게 될것입니다.
둘째, 지역주민과 함께 그린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으로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특산물를 이용한 메뉴를 기획하고 함께 그린도시락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입니다. 이런 활동으로 학생들은 공동체 역량이 증가할 것이며 직접 그린도시락을 만들어보며 채식급식에 대한 친숙도도 증가 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 내 스마트팜을 방문하겠습니다. 스마트팜이란 인공지능을 활용한 텃밭입니다. 이러한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각종 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태감수성이 확립될 것이며 미래사회에 발전하는 농업기술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즉답형 1>
밑줄친 A, B를 위해 교사가 되어 어떤 노력을 할 건지와 그 이유를 각각 말하시오.
제시문 : 학생과 교사의 대화
학생 : 선생님 되면 이제 더이상 공부안해도 되잖아요
선생님: A 선생님도 끊임없이 배워야한다.
학생: ~~~
선생님: B 선생님도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 자세가 필요하다.
저는 A를 위해 교원학습공동체나 연수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실제로도 저는 미래교사에게 에듀테크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유튜브 영상편집 기술을 배우거나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단에 신청하여 활동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교사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B를 위해 성찰 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은 구조화된 수업속에서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닌 비구조화된 상황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에 대해 선생님의 평소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성찰일지를 작성하여 저의 평소 행동에 차별적인것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아 학생들에게 좋은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부분은 정확한 답변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대략적인 내용은 비슷합니다.)
<추가질문2: 자신의 교직관을 말하고, 교직관과 연결하여 학교 공간 중 변화하고 싶은 공간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하시오.>
저의 교직관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사입니다. 더불어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서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생으로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급식실 벽면 우리의 생각으로 꾸미기'를 진행하겠습니다. 급식실 벽면을 액자로 채운 뒤 액자를 교과시간에 한 주제글쓰기 내용이나 협력적 책쓰기 활동의 내용들로 채우는 것 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다른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타인의 다양한 의견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성 존중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앞으로 합격하여 후배가 될 수험생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선생님 모두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공부하고 있는 지금이 남들보다 뒤쳐지는거 같고 막막하기만 하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여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멋있나요. 항상 자신을 믿고 화이팅하세요! 모든 임고생 선생님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