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하면서 보람찬 일도 많았고 매력은 느꼈지만 계속되는 불규칙한 생활로 나 자신이 지쳐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막상 병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시험을 준비하다보니 다른 직업에 비해 정보가 많이 부족하였고 국어, 영어, 한국사는 시중에 흔하게 책을 볼 수 있었지만 전공인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학은 정보가 정말 없어서 무엇을 봐야할지,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이 사이트에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과목은 동영상강의를 계속적으로 보면서 진도에 맞추어 전공 책을 보며 이론을 준비하고 국가고시 문제집을 보며 실전에 대비하였습니다.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는 수험서는 반복해서 보았습니다다.

보통 주위에 친구들이나 병원동료들은 다른 과목보다 국어, 영어, 한국사를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그러나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전공과목에 비해 계속적인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고 점수도 쉽게 오르지 않아 실망 할지도 모르지만 꾸준히 하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공과목은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보아야합니다.

보건소의 수요는 점점 커지고,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점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도 꼭 합격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