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원생할 1년 6개월 정도 하면서 저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다른길을 모색하던중 간호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참 막막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수험생활하면서 제일 중요한 두 가지는 끈기, 그리고 체력인것 같네요..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만약 시험에 떨어졌다해도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 말라는 것도요.....
기회는 많거니와 좌절하는건 도움이 전혀 안되거든요...ㅎㅎ

간단히 제가 공부한 방법을 소개하자면
우선 국어 같은 경우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되구요..
기출에서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또 한문공부 소홀히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영어는 제가 상당히 힘들어했던 과목인데요..전 기초가 상당히 부족한편이었거든요...
문법같은 경우엔 여러번 반복해서 봤구요..
단어는 필수이니 시중에 파는 단어집 골라서 역시 반복해서 봤구요...
문법이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문법 '문제
' 위주로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몰랐던 부분 보충해나가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국사,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는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많이 외우고 문제 많이 푸는방법이 최고인것 같아요..이런건 절대로 안나올거라고 생각한 부분에서 많이 나오니깐요..
꼼꼼하게 보면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는 계획표를 짜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공부하면 몸이 안따라주니.. 차츰차츰 공부시간을 늘려갔습니다..
그대신 전 몸이 좀 안좋아서 잠은 항상 8시간 정도는 잤습니다..
잠이 충분치 못하면 오래 공부해도 머리에 잘 안들어오거든요.. 체력은 쉽게 떨어지구요..
그리고 시험치기 2달전부터 영어독해 대비위해 하루에 20문제씩 실제로 셤본다 생각하고 풀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체력관리 상당히 중요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틈틈히 10분정도 운동해주시면 좋아요...
셤치기 한달 전에는 감기 걸리면 절대 안돼요...
이불 잘 덮고 자야합니당 ㅎㅎ
여러분 모두 열심히 노력하시고 좋은 결과 있을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