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갑자기 '아! 공무원! 남들이 좋다고 하는데, 나도 한번 해 보고 싶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감도 있었고, 조금만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제일 먼저 본 시험은 서울직 시험이었습니다.
경쟁률이 높다고 하지만, 응시율은 반 정도도 되지 않았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면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는 사람은 저뿐만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이도 있고, 돈도 벌어야겠고, 좌절을 하면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공고가 나면 다시 한번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사실 운도 좋았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느낀건데, 시험에는 운도 많이 좌우하는 거 같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있지만, 시험을 보면 분명 모르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럴 때, 누가 침착하게 풀던가, 찍던가를 해서 정답을 맞추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합격수기에서 이런 글을 써서 요행을 바라게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시험날 좋은 생각가지고 시험장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도 좋은 소식 날아드시길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