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에 경남 보건직공무원필기 합격했습니다.

치과 다니면서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인강들으면서 공부하고
시험치기 두달전인 3월에 휴직계내고 벼락치기 했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벼락치기는 통하는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은일이지만
하루에 목표한 양은 꼭 채우려고 노력했고
만약 미뤄졌으면 그주 주말에는 무조건 끝내고 다음주 학습으로
넘어갔구요, 연말 연초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네요.
미뤄진건 주말에 공부하면서 불안했지만 집중해서 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음 수험서를 여러개 보는게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
저는 다른 수험서는 안보고 인강 들으면서 공부했던걸,
국어 한국사 보건행정 공중보건은 노트 두권으로 나눠서 정리하고
달달 외우고 시험치기 일주일 전에 하루에 한과목씩 통독하고...

무엇보다 영어가 제일 어려웠는데 어휘는 완젼 최악이었죠
독해위주로 공부하고 단어를 많이 외우려 노력했습니다.

두달간 병원에 휴직계내고 벼락치기 할때는
도서관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루10시간씩 앉아서 공부하면서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서...

물론 슬럼프도 있었는데,
그때는 다문 1시간 2시간 공부하고 놀더라도
그시간 만큼은 아무것도 안들릴정도로 집중해서 했습니다.
주중에는 공부하고 주말에는 쉬어야지,
월화수목금토일 공부하니 너무 금방 지치더라구요,

시험치기전에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힘을 냈었는데...
나도 여기에 글을 쓸 수 있을까 꿈에만 그렸는데 이렇게 쓸줄이야...

여러분들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1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 또 집중해서 내것으로 만드세요~
그게 필기합격의 노하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