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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임용고시]세 아이를 육아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라디오처럼 틀어 놓고 공부했어요.
BY 전O경 2024-01-26 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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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저는 39살입니다. 올해 8살, 6살, 4살이 되는 아들만 셋인 아이 엄마입니다. 셋째 아이가 막 돌이 되자마자 6개월간 임용시험을 준비해 떨어지고, 지난해 1년간 준비해 합격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유치원에 다녔지만 셋째 아이는 23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했기 때문에 항상 집에 있었습니다. 셋째 아이 낮잠시간이나 밤에 애들 재우고 난 후, 새벽에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다행히 행복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들 각각 다른 힘든 상황에 놓여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진정 보건교사가 되어야 한다면 한 발 내디뎌 보시기 바랍니다.

 

[시험 준비 동기나 계기]

저는 2년 전 첫째 아이 한글공부 가르치다 ‘선생님이 되고 싶다’했던 어릴 적 꿈이 생각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임상에서 9년 일하고 결혼하자마자 아이 셋을 2년 터울로 낳고 육아에만 전념했던 터라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한국사 시험을 한번 쳐보고 결정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한국사 공부는 한 달 동안 매일 1~2시간 했습니다. 셋째 아이 낮잠시간이나 아이를 업고 공부했습니다. 점수는 89점으로 한 번에 붙었습니다. 보건교사임용시험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면 되겠구나’란 생각이 드니깐 공부방법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기출문제를 봤습니다. 하지만 혼자 준비해서는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어 여러 인터넷 강의를 알아보던 중 간호교육연수원에 문의 전화를 했고 도움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전략]

임용을 위해 저는 4월에 한국사 공부를 하고 5월에 시험 보고, 6월 1일부터 보건나라에서 메일로 한 달 계획표를 받아 공부했습니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하루에 3시간씩 계획표대로 공부했습니다. 간호학전공 이론강의, 교육학 이론강의를 3개월 정도 듣고 문제풀이를 하고 임용 2주 전에 모의고사를 공부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6개월간 공부하고 떨어졌습니다. 시험을 한 번 쳐 보니 기출문제 풀이와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임용준비는 이전에 이론강의를 열심히 들었기에 이번에는 거꾸로 공부했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졌던 모의고사를 먼저 꼼꼼히 공부하고 모르거나 애매한 부분은 이론서와 이론강의로 공부했습니다. 그다음은 기출문제 풀이를 모의고사처럼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론강의 중에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을 여러 번 듣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싶어 이론강의를 더 듣고 싶었으나 집안에 일이 생겨 3달간 공부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처음에 공부하시는 분은 이론서와 이론강의를 꼭 듣길 추천합니다. 기출이나 모의고사, 문제집을 공부할 때 항상 이론서들을 옆에 두고 찾아보면서 했습니다. 파생되는 문제를 생각하면서 이론서의 어느 항목에 있는지 금방 찾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이론서와 이론강의 공부는 필수입니다. 기출문제 공부 후 예상문제로 공부를 했고 방법은 같았습니다. 시험 거의 한달 전 마지막에 모의고사로 막바지 준비를 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또한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파생되는 문제들과 관련된 이론들을 이론서와 이론강의를 들으면 공부했습니다. 항상 인터넷 강의를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설거지를 하거나 집안일을 할 땐 이어폰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시험 봤을 땐 답안지작성을 연습하지 않아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시험 한 달 전부터 답안지형태의 용지에 답지를 작성했고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시간에 맞추어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교육학도 전공처럼 공부했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강의를 계속해서 다시 듣기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교수님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계속 듣다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교육학도 임용시험 거의 한 달 전에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학은 첨삭지도 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직접 제가 작성한 모의고사답안지에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시고 점수를 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엔 교육학 공부가 적성에 맞아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아이 엄마라 보니 아이들의 교육적인 면에 도움이 되어 귀에 쏙쏙 잘 들어 왔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공부는 지역사회간호학의 모형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모형씩 마스터한다는 일념으로 했습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완전히 알 수 있을 때 까지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런 게 꼭 문제로 나오더라고요. 하루도 빠짐없이 책과 함께 있다면 합격하실 것입니다. 보건교사를 꿈꾸시는 모든 선생님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나만의 공부 팁]

인터넷 강의를 라디오처럼 늘 틀어 놓고, 집안일 할 땐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럴 땐 새로운 강의가 아니라 공부할 때 이해가 잘 안되거나 이건 꼭 알아두어야겠다는 내용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약 30분 강의를 5번 이상 반복해서 듣다보면 이해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부가 아무리 잘 되도 새벽 1시 전에는 잤습니다. 밤새 공부하면 다음날 공부 분량을 양적으로만 채울 수 있지 질적인 공부는 힘들어집니다. 될 수 있으면 밤에는 꼭 잠을 자야 합니다. 기출이나 모의고사가 중요하긴 하나, 문제의 이론들이 이론서의 어느 부분에 있는 것인지 확실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론서를 공부한 후 기출과 모의고사를 공부하시면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나는 보건교사가 되고 싶은가’ 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고 보건교사의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수험생을 위한 격려의 말 또는 제언]

저의 어릴 적 꿈이 선생님이고, 제가 선생님이 되어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뛰고 

눈물이 났습니다. 고1 때 아버지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면서 어머니는 제가 간호과를 가길 원하셨고 고3 때 교대에 갈 정도의 성적이 안되어서 간호과를 선택, 간호사가 되어 보람도 느끼고 천직이구나 여겼습니다. 다시 보건교사로 선생님의 꿈을 꾸게 되면서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순간마다 ‘정말 임용에 합격할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두려웠습니다.

괜찮다 다 괜찮다 제 자신을 다독이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보건교사가 꼭 되어야 한다면 매일 책과 함께 있으시면 꼭 합격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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